입력 2023.11.02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후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열린 글로벌AI컨퍼런스 'AICON 광주 2023 개막식'에 참석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주기환 국민의 힘 광주시당 위원장 등 내빈들과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chr(124)_pipe 제공 - 광주광역시
국제인공지능학술대회인 ‘아이콘(AICON) 광주 2023’이 1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막했다. ‘아이콘(AICON) 광주 2023’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백양순 한국ICT융합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생성성 인공지능(AI)과 비즈니스 혁신,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린 '아이콘 광주 2023' 개막식에서의 화두는 '실증'과 'AI 집적단지 2단계 사업의 성공'이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 집적단지가 조성되면서 국내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데이터센터가 문을 열 예정이고 실증창업동도 착공돼 1단계 사업의 핵심이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 되면 인공지능(AI) 실증도시 광주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라며 “이제 광주는 1단계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을 위한 미래비전을 점검하고, 꼼꼼히 기획해 인공지능(AI) 실증도시 광주로, 국가 인공지능(AI) 허브로 올라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 시장은 “IBM, 구글, 자이스, 재규어랜드로버 등 세계적 기업의 책임자들과 세계적 석학 및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의 미래비전을 이야기하는 이 자리는 이 시기 광주에 정말 시의적절하다”며 “실증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관계를 맺고 의논하고 연구하는 자리가 필요한데 AICON이 그런 자리다”라고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 백양순 한국ICT융합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 광주광역시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도 AI 집적단지 지속 지원 필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정 의장은 "데이터센터 오픈을 앞두고 강기정 시장께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AI 집적단지 지원 요청을 하신 것으로 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AI 집적단지 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기환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첨단 3지구에 추진 중인 인공지능 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사업이 내년이면 마무리되는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기환 위원장은 "2단계 사업을 탄력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겠다"라며 "정부 관계자에 광주 인공지능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내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할 것이다"고 했다. 끝으로 주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비즈니스 혁신에 활용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모두 함께 AI 선도도시 광주 건설에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이콘 광주 2023’은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광주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주관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일 오후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관에서 열린 글로벌AI컨퍼런스 'AICON 광주 2023 개막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기업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chr(124)_pipe 제공 - 광주광역시
원본 : https://kr.aving.net/news/articleView.html?idxno=178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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