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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 은상·동상 수상 [전국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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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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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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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19 12:4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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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천 기자, 승인 2013.12.12
컴퓨터공학과 차상욱(3학년) 은상, 박상학(4학년) 동상
한국포렌식학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대검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한 ‘제1회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에서 군산대 컴퓨터공학과 차상욱(3학년) 군이 은상을, 박상학(4학년) 군이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시상식은 11일 대검찰청 NDFC 2층 베리타스홀에서 진행됐다.
군산대학교 컴퓨터정보공학과(학과장 이종찬 교수)에 따르면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저작권 위반사례, 보험사기 사례 등 실제 범죄수사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 출제 후 온라인으로 답안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 ‘디지털 범인을 찾아라’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과시했다는 것.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양성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에게 사건 시나리오와 하드디스크 이미징파일을 주고, 하드디스크를 분석하여 범죄와 관련된 디지털 증거를 찾아 분석하여 보고서를 제출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은상을 수상한 차상욱 군은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분석보고서를 작성하였는데, 무엇보다 실무위주의 수업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며 “디지털 포렌식 복수전공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수상 소감을 남겼다.
곽병선 군산대 법학연구소장(법학과 교수)은 “범죄수사뿐만 아니라 민간영역에서도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디지털 포렌식 특성화전략이 성공한다면, 군산대의 대외적 이미지와 취업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는 2012년 융복합 ‘디지털 포렌식 전공’을 개설해 복수전공으로 운영, 총 18개 학과 88명이 복수전공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 있는 전공으로 부상하고 있다. 2년 동안의 교육과정 개발을 토대로 내년부터 디지털 포렌식 분야를 특성화한다는 전략으로 디지털 포렌식 실무자 양성을 위한 특성화 방안을 마련중이다.
원본 :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6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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